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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제란?
관리자 2011-01-10 오후 9:20:55,조회:4739
입학사정관제란?

■ 학사정관전형의 특징 및 지원 전략

1. 입학사정관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은 수험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내신이나 수능 성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수험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주 도입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학생을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09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대학 자율화 정책과 맞물려있으며, 3불정책(기여입학제, 본고사금지, 고교등급제) 폐지까지 논의될 정도로 대학 자율성의 확대가 주조인 현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에 비춰볼 때 대학의 취향대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2009학년도에 16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입학사정관전형이 2010학년도에는 50여개 대학으로 확대되었으며, 모집인원 역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을 알 수 있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는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와도 관련 있다 하겠다.

2.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오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발표에 대해 일선 학교 및 수험생들은 구체적인 전형 방법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단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성적이 아닌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입학사정관전형의 기본 취지에 따라 현재의 나의 능력(=성적)이 아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 한다는 데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전형은 성적으로만 평가하지는 않지만 성적 또한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학생부의 비교과영역(출결, 봉사활동 등), 수상경력, 특기사항 등이 주요한 평가요소이지만 교과 영역 역시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느냐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주요 평가 자료가 된다.
둘째, 입학사정관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경우와 입학사정관전형을 별도로 시행하는 경우로 나뉜다. 성균관대의 경우, 수시1차에서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특별전형(글로벌리더, 과학인재, 동양학인재전형 등)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며,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하고 그 외 566명을 선발하는 특별전형(한양우수공학인,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등)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전형명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각 대학의 세부 요강을 살피도록 한다.
셋째,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었다고는 하나 대부분 일반전형이 아닌 특별전형에 집중되어 있고, 정시모집의 경우에는 서울대(특수교육대상자), 서울시립대(농어촌특별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특교육대상자), 경희대(사회배려대상자), 서강대(사회기여자특별전형, 농어촌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등선발, 전문계고교특별전형) 등과 같이 정원외 전형에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너도나도 무조건 입학사정관전형에 매달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꾸준히 준비해오지 않았다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성공할 확률은 낮으며, 이러한 경우 차라리 일반전형이 유리하다.
넷째,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입학사정관이 100% 전형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공 특성과 관련된 심층면접은 전공 교수가 함께 전형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에 따라 성장환경, 소양 외에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심층 면접 준비가 필수적이다.

3. 어떻게 달라졌나
올해 가장 주요한 특징은 입학사정관제가 특별전형 전체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전년도에는 일부 특별전형 및 입학사정관전형으로만 선발하였다면, 올해에는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형태가 증가되었다. 고려대는 2009학년도 교육기회균등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180명)에만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였으나 2010학년도 수시전형에서는 일반전형과 국제학부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전부(886명, 전체정원의 23.5%)에 입학사정관제가 적용된다. 성균관대는 전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로 리더십특기자전형 50명을 선발하였으나 올해 수시1차모집에는 학업우수자전형(407명)을 제외한 전체 특별전형(626명)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한양대 수시모집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 외에 한양우수공학인, 글로벌한양, 재능우수자전형 등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하며, 정시모집에서는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형선발 등에 적용된다.
이렇게 올해와 같이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형태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 및 서류, 면접 중심의 전형 방법이 아닌, 기존 특별전형 전형 방법을 유지/다소 변경하면서 사정관의 평가가 개입되는 형태가 되므로, 준비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57.1%+서류(학생부 비교과 및 공인어학성적, 제2외국어 성적 등) 42.9%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에 사정관이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서류 준비 외에도 학생부 교과 성적 및 전공과 관련된 면접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4. 무엇을 평가하나
가. 특기, 적성, 잠재 능력 중심 평가
입학사정관은 주로 학생부 및 수능 성적에만 의존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특기, 적성, 인성, 창의성, 잠재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잠재력만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해당 대학/모집단위를 선택한 동기 및 의지가 명확해야 하며, 준비가 일관적이어야 한다. 같은 봉사활동이라도 맥락안에서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대학의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반영하거나, 1단계에서는 서류를,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의 전공에 대한 열정, 적성 등을 평가하며, 재학 시 활동, 특기 관련 경험 등이 지원 전공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지를 판별한다.
서류 평가에는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학생부 비교과, 수상 실적, 교내외 활동 상황 등 다양한 성적 자료가 포함되며, 특히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매우 중요한 평가 자료로서 활용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에서는 자신의 장점과 지원 전공에 대한 소질과 애정, 전공 선택 동기, 전공 공부를 위한 준비과정, 학습 포부 등의 주요 사항들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입학사정관전형 단계 예시
• 1단계 : 입학사정관에 의한 서류평가 및 현장방문
• 2단계 : 입학사정관 및 교수에 의한 심층면접
• 3단계 : 종합 평가

나. 학생부 교과 & 수능 성적도 중요한 평가 요소
일부 수험생들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해 막연히 학교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특정 능력이 뛰어나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이 특기 능력과 전공 관련 활동 경험 등을 핵심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전형이기는 하지만 올해 수시모집의 경우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형태가 많아 학생부 교과 성적도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며, 한국외대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과 같이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학과 외 능력이 뛰어난 학생의 경우라도 학생부와 수능 성적 관리 역시 최선을 다해야 한다.

5. 어떻게 준비하나
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지원 자격 점검하라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 중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외 전형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건국대 ku입학사정관전형Ⅰ(리더십),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한국외국어대 리더십 및 사회통합 전형 등은 학생임원 출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국제화전형, 서강대 알바트로스국제화전형 등은 외국어 우수자를 선발하며, 이외 숙명여대의 특정역량우수자 전형, 이화여대 특수재능우수자 전형 등은 특정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어떤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우선적인 선발요소는 개인의 적성이나 특기, 성장잠재력 등이기 때문에 학업성적만 믿고 준비 없이 지원하는 것은 실패 가능성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 학생부 성적을 점검하라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 특기적성을 위주로 선발 하지만 이러한 평가요소들을 판단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생부 성적이다. 예를 들면 들어 수학에 재능이 있어 지원한 학생이 학생부 성적에서 수학교과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합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학생부 성적 점검은 필수이다.

다.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실시대학 중 경희대(국제화전형, 네오르네상스), 숙명여대(특정역량우수자), 이화여대(특수재능우수자), 중앙대(다빈치형인재)등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이 있다. 즉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서류평가가 당락을 좌우 할 수 있는 주요 요소이며,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심층적으로 점검을 하므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자가 많은 상황에서 단기간 학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입학사정관들은 자기소개서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작성을 해야 하며,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적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의 장점이 최고로 부각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며, 기타 수상실적, 공인외국어성적, 잠재력과 재능을 나타낼 수 있는 자료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작성해야 한다.

라. 입학사정관전형의 마지막 관문 면접
입학사정관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의 하나가 면접이다. 서울대, 경희대, 서강대, 중앙대 등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면접을 반영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면접 준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하는 학교가 원하는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며, 면접 시에는 자신의 재능, 잠재력,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 등을 면접관에게 차분하면서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자신의 장점을 자신 있게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 면접은 수시모집의 면접 보다 더 심층적이어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하므로 비슷한 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조를 짜서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모의 면접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또한 면접은 각 대학마다 전형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므로 선배들의 합격 경험담과 각종 자료를 수시로 점검하여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 수능은 합격하는 순간까지 준비하라!
입학사정관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모집에 실시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한다고 해도 수능은 끝까지 준비를 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이지만 점수화된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므로 합격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대, 가톨릭대, 경희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주요 대학들은 일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서류 및 면접 성적이 좋아도 수능 성적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되지 않으면 합격이 어려우므로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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